06:24
[익명]
우울증인가요? 저는 전문대를 다니고 있는 21살 대학생입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시험 보고
저는 전문대를 다니고 있는 21살 대학생입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시험 보고 졸업해서 적당한 곳에 취업하며 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게임만 하지 말고 공부하라며 계속 그렇게 살 거면 나가 살라고 하십니다. 미래에 대한 목표나 꿈도 없고 그저 적당히 벌어먹고 살고 싶지만 게임에만 빠져 지내는 제 모습 때문에 그것조차 못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뒷바라지하느라 힘들다고 하실 때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차라리 자사ㄹ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8월 군대에 가야 해서 휴학을 하고 반년 동안 계획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드리고 학비도 내며 졸업하고 싶지만 계속 공부와 알바를 강요하시니 차라리 제가 사라지는 게 부모님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알바를 하다 잘린 이후로 다시 시작할 용기도 없고 알바를 하고 싶은 마음이나 의지도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며 정말 제 인생이 망한 건가 싶어 괴롭고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자격증 학원을 알아봐도 결국 가지 않게 되고 대충 살다 죽는 게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모님께 식충이 짓을 하는 게 죄송해서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도 결국 화를 내며 싸우게 되니 어디에도 말할 곳이 없습니다. 친구들과 놀거나 게임을 하는중에도 뜬금없이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싶고 언제 죽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부모님과 외식을 나가거나 같은공간에 있기만해도 불편해서 숨이 막힐거 같습니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용돈 받아서 살고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쓰레기같아서 자사ㄹ하고싶습니다. 이거 우울증일까요? 아니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무기력한 쓰레기 인걸까요 제가?
늦은 사춘기요. 우울증이고 싶어서 환장하는 늦은 사춘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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