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200만원 상여금 300% 연봉미포함이면1년동안 3번에 걸쳐서 지급된다는 건가요?수령액 계산이 어떻게 될까요?

연봉 4,200만 원에 “상여금 300% 연봉 미포함”이라고 되어 있다면, 연봉과는 별도로 기본급을 기준으로 한 상여금을 연 300% 지급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상여금 산정 기준이 되는 ‘기본급’ 금액입니다. 보통 연봉 4,200만 원 안에는 각종 수당이 섞여 있을 수 있어 실제 기본급은 이보다 낮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급이 300만 원이라면, 300%는 기본급의 3배 = 900만 원이 1년 동안 상여금으로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지급 방식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통상 연 2회(설·추석) 또는 연 3회(4개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합니다. 따라서 위 예시대로라면 900만 원을 3회로 나누어 1회당 300만 원씩 받게 되는 식입니다.

정리하면, “연봉 4,200만 원 + 상여금 300%”라면 연간 총보수는 약 4,200만 원 + (기본급 × 3)이 됩니다. 정확한 수령액은 기본급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지니, 급여명세서에서 기본급 항목을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게 필요합니다.